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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갱년기 한방(韓方) 건강교실 `떠거운 열기`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7년 05월 10일
ⓒ CBN뉴스 - 영덕
[김병화 기자]= 영덕군에서는 갱년기 여성들의 건강을 관리하기 위하여 운영하고 있는 갱년기 한방(韓方) 건강교실이 갈수록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3월7일부터 5월25일까지 총24회에 걸쳐서 영덕문화체육센터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한의약 건강강좌를 비롯하여 갱년기 여성을 위한 특화된 운동, 한약재를 이용한 환 만들기, 원예심리치료, 산림치유, 갱년기영양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갱년기 여성의 정신적․육체적 건강을 증진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 4일에는 심리원예치료의 일환으로 토피어리 만들기를 진행했다. 참가자들 스스로 토피어리를 만들면서 재미와 뿌듯함을 느꼈다.

식물이 자라가는 모습을 통해 살아있는 자연의 생동감을 느끼며 정서적 안정과 심리치료 효과로 갱년기 증상을 물리치는데 도움이 되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는 “집에서 무기력하게만 지냈는데 프로그램에 참가해 소소한 재미를 느끼며 살고 있다”며 즐거워 했으며, “이런 프로그램이 꾸준하게 진행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미옥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갱년기 한방(韓方) 건강교실처럼 생애 주기별에 맞는 특화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전체 군민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문의 영덕군 보건소 진료담당 054-730-6835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7년 05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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