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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보건소, 건강취약계층 비대면 방문 건강관리서비스 추진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3월 22일
ⓒ CBN뉴스 - 영덕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덕군보건소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지역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비대면 방문건강관리서비스(전화상담 및 건강박스전달)를 추진한다.

방문건강관리대상자들은 주로 만성질환자, 고령자, 홀몸어르신, 재가암 환자이며, 상대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에 취약한 고위험군이다. 보건소는 이들의 감염 예방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면 서비스를 줄이고, 비대면 방문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서비스로는 △건강문제 스크리닝(기초검사) △만성질환자 합병증 예방 안내 및 투약관리 △신체활동 운동꾸러미 전달 △ 우울감 무기력 등 심리회복 건강심리키트 제공 △ 구강관리 책자와 함께 치아건강박스 △정신복지 치매 안심 센터 연계 전화모니터링△ 만보기 활용한 건강걷기 교육 △재가암환자영양제 영양죽 물품배송 △코로나19 예방 수칙 안내 및 관련증상 여부 파악 등으로 수시로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일상생활 속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호소하는 취약어르신에게 마음의 방역 ‘콩나물 키우기’ 키트를 전달해 정서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

임숙자 보건소 건강관리과 과장은 "코로나로 인한 적극적인 방문이 제한되어 있는 상황에서 대상자 건강관리 중단 없는 서비스 제공과 세심한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3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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